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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각 구단 외인 19명 요약.정리

작성자 피망고수
작성일 13-01-22 13:41 | 조회 1,462 | 댓글 1

본문

며칠전 sk 가 마지막으로 한명을 영입.. 9개구단이 외인 영입을 마쳤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19명 모두 투수로 선택이 되었군요. 외인 타자가 보고싶었는데..ㅠ.ㅠ )
그래서 9개 구단 외인들을 모두 간단히.. 요약.. 정리를 해봤습니다.
(순서는 12시즌 역순 성적입니다)
(사진은 13시즌 새 얼굴만 올리겠습니다.)
 
 
 - NC 다이노스(외인 3명 영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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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아담 윌크 . 찰리 쉬렉 . 에릭 헤커>
 
1. 애덤 윌크 - 좌완 // 1987년 생 //  189 cm 82kg
MLB는 통산 8게임 등판  3패 ERA 6.66  이지만
AAA 는 통산 83게임 등판 30승 23패 ERA 2.66  whip 1.02 입니다
평균 구속은 140 초반 의 포심. 슬라이더 .  체인지 업에
이닝소화능력도 좋고 제구력 역시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벤헤켄이나 장원삼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nc의 1선발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2. 찰리 쉬렉 - 우완 // 1985년 생 // 190cm 93kG
메이져 경험은 전무합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1경기 622이닝 37승 27패 ERA 3.82 입니다.
12시즌 AAA는  28경기 170 1/3 이닝 11승 5패 ERA 3.65 입니다
특이한 점은 170이닝 동안 볼넷은 겨우 29개입니다.(제구가 엄청 좋다는 것이죠)
140KM 후반의 직구와 체인지업이 능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에릭 해커 - 우완 // 1983년 생 // 185CM 100KG
메이저는 통산 9경기 18이닝 1패 방어율  4.00
마이너는 통산 183게임 982이닝 71승 50패 ERA 3.94 입니다.
12시즌 AAA는  26게임 150이닝  12승 6패 4.01  입니다만 WHIP는 1.07 입니다
(9이닝당 볼넷  2.6개)
홈런이12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ERA가 높은건 집중타를 허용하는 경향이 있나봅니다.
140KM중반의 직구 130중반의  슬라이더. 110KM 후반 ~120KM 초반의 커브 를 던집니다.
특히 커브는 예술이군요...
 
nc는 이번에 3명 다 구속보다는 뛰어난 제구력과 이닝이터를 택했습니다.
팀의 상태를 고려한 픽 이지만 기록상으로는 3명 다  아주 수준급입니다.
 
 
 - 한화 이글스
 
1. 데니 바티스타  - 우완 / 1980년생 // 198CM  86KG
KBO 통산 2시즌 121 이닝. 7승 6패 18세이브. ERA 3.11  171K
12시즌에 바티스타의 주목할 점은 불펜에선 5점대의 방어율이지만
선발로는 2.41에 3승 3패 입니다. 56이닝 67K 피안타율도 0.189
고질적인 볼넷도 23개로 안정적인 모습이었구요
(마무리시절 30이닝 볼넷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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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 이브랜드>
 
2. 다나 이브랜드 - 좌완 / 1983년생 // 186CM 105KG
메이저 통산 8년간 19승 25패 ERA 5,46
12시즌 메이저는 볼티모어서 14게임출장 1패  ERA  4.73
AAA는 14게임 5승 5패 ERA 2.79 입니다
140KM 후반의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커터. 체인지업 등 여러 구질을 구사합니다.
특히 슬라이더와 커브는 수준급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여러가지 변화구로 타자를 유혹하는 유형 같은데.. 제구가 썩 좋지는 않아보입니다.
(08년 오클랜드서 5선발로 9승 9패 4.34 // 체중관리를 잘 못하는 타입)
 
한화의 경우는 바티스타와 이브랜드과 극과 극의 조합이라
오늘은 바티스타 그 담날은 이브랜드를 매칭 한다면 상대팀이 조금은 당황할 수도...
 
 
 - LG 트윈스
 
1. 벤자민 주키치 (좌완 / 1982년생 // 195CM 98KG)
메이저 경험 전무
KBO 통산 2시즌 365이닝 21승 16패 1세이브. ERA 3.53   246K
주키치 같은 경우는 2년간 후반기에 체력탓인지 흥이 안나서 그런지 애매합니다만
그래도 이닝이터에 아주 좋은 투수는 확실하죠.
팀 성적에 포수만 좀 더 좋다면 훨씬 좋은 성적이 기대 됩니다.
 
2. 레다메스 리즈(우완/  1983년생 / 189CM 88KG)
메이저 3시즌 110이닝 6승 8패 ERA 7.52
KBO 통산 2시즌 316이닝 16승 25패 5세이브 ERA 3.79 266K
12시즌..리즈를 마무리를 돌리지 않았다면...
엘지는 어땟을까 한번 생각 해봅니다.
리즈의 마무리 시절은 ERA 13.5 2패 5세이브 ... 하지만 실제로는 더 암울 했죠.
특히 리즈는 마무리 후에 후반기에 무언가 눈 뜬 투구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후반기 승운이 안 따라 줬지만
82이닝 3승 6패 2.73 의 방어율에 90K 볼넷도 30개.. 피안타율도 0.226 에 전혀 다른 투수로
태어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주키치는 말할 필요 없고 리즈도 12시즌 후반기 같다면 아주 멋진 외인으로 기억될 듯합니다.
 
 
 - 넥센 히어로즈
 
1. 브랜든 나이트 (우완 / 1975년생 / 183CM 88KG)
메이저 통산 3시즌 31이닝 1승 ERA 8.68
KBO 통산 4시즌 525이닝 35승 26패 ERA 3.55  334K
나이트.. 더 무얼 말하겠습니까.. 작년 최고의 투수 였는데..
나이가 쬐금 걸림돌이긴 하지만 나이트가 구위로 누르는 투수가 아니라
땅볼 유도형이기에 고질적인 무릎부상만 없다면 13년에도 대단할 것 같습니다.
 
2. 벤 헤켄 (좌완 / 1979년생 / 193CM 90KG)
12년 이맘 때 벤 헤켄이 저리 좋은 투수일지는 몰랐습니다.
메이저 통산 1시즌 30이닝 1승 3패 ERA 3.00
KBO 통산 1시즌 11승 8패 170이닝 ERA 3.28
나이트에 가려졌고 승운이 조금 없었지만 벤헤켄도 아주 훌륭한 투수였습니다.
체인지업.스플리터.슬라이더.커브. 포크 너무 많은 변화구를 구사하기에
쉽게 공략하기도 만만치 않은... 다만 제구가 조금 안습..
그래도 13시즌에도 좋은 투수가 될 거 같습니다.
 
더 말할 필요 없는 나이트와 헤켄...12시즌 최고의 원투 펀치~
 
 
 - KIA 타이거즈
 
1. 헨리 소사 (우완/ 1985년 / 186CM 95KG )
메이저 통산 1시즌 53이닝 3승 5패 ERA 5.23
KBO 통산  1시즌 147이닝  9승 8패  3.54
시즌 중반 5월 말에 영입이 아닌 시즌 초부터 있었다면 충분히 10승을 했을 투수.
소사의 고무적인것은  전반기는 4.61 의 방어율   후반기는 2.88의 방어율 입니다.
선수가 한국에 적응하고 더 좋아졌다는 것이죠.
스프링 캠프를 완벽히 소화한... 13시즌이 궁금한 투수 입니다.
 
2. 앤서니 르루(우완 / 1982년 생 / 193CM 102KG)
메이저 통산 5시즌 61이닝 1승 7패 ERA 7.48
KBO 통산 1시즌 171.2이닝 11승 13패 1세이브  ERA 3.83
앤서니 역시 전반기는 3.98 후반기는 3.63의 방어율 입니다
또 홈런 역시 전반기(95이닝) 10 개 에서 후반기는(76이닝) 5개로 확 줄어든  모양새.
크게 두드리지진 않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둘다 안정적이긴 했습니다만  압도적인 모양새를 보여 주지 못함이 아쉬웠던 12시즌입니다.
 
 
 - 두산 베어스
 
1. 더스틴 니퍼트(우완/ 1981년생 / 203CM 103KG) 
울 류중일 감독님의 평소 말씀..
"니퍼트 같은 투수 한명만 있음 정말 좋겠다."
메이저 통산 6시즌 268이닝 14승 16패 ERA 5.31 214K
KBO 통산 2시즌 381이닝 26승 16패  ERA 2,88 276K
니퍼트 ..엄청난 이닝 소화능력에 기복도 없고... 성실하고..
이대로라면. KBO역사상 최고의 외인투수 에 이름을 올릴지도..
(두산의 포수 양의지가... 은근히 안습인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양의지의 포구는.. 강민호 보다 더함...
공을 빠드려 주자를 한루 더 진루 시킨 횟수 강민호 1개.. 양의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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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히메네스>
 
2. 캘빈 히메네스 (우완 / 1980년생 / 188CM 89KG)
메이저 통산 2시즌 42이닝 3승 ERA 6.82
KBO통산 1시즌 152이닝 14승 5패 ERA  3.32
NPB성적 18경기 5승 10패 ERA 3.15
2010년 시즌후 일본행 라쿠텐 이글스에서 2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두고
한국으로 복귀 했습니다. 일본 통인 송일수 두산 2군 감독이 충분히 검증을 해서
부상은 더 없다고 합니다.
150KM 의 패스트볼 과 싱커 . 커터를 주로 던집니다.
 
니퍼트가 건재한 지금.. 히메네스가 10시즌 같다면... 생각만 해도 후덜덜입니다.
 
 
 - 롯데 자이언츠
 
1. 쉐인 유먼 (좌완 / 1979년생 / 195CM 100KG)
메이저 통산 2시즌 79이닝 3승 7패 ERA 5.13
KBO 통산 1시즌 179이닝 13승 7패 ERA 2.55 142K
12시즌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던 유먼.
약간의 기복은 있었지만 이닝 소화능력이나 방어율.. 삼진
흠잡을때 없는 투수. 구질 특성상 알아도 공략이 쉽지 않은 투수입니다.
나이트와 함께 12시즌 최고의 외인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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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리치몬드>
 
2.스캇 리치몬드 (우완 / 1979년 생 / 198CM 100KG)
메이저 통산 4시즌 169이닝 9승 14패 ERA 5.27  139K
12시즌 AAA 11승 7패 ERA 5.61
엄청난 야구 열정의 소유자입니다. 대졸 후 프로지명이 없자
독립리그를 전전.. 마이너에서 스카웃 되어 메이저까지 간 선수입니다.
140 초반의 싱커,130 중반의 슬라이더는 우타자가 공략하기 아주 힘든 공으로 알려져있으나
체인지업.커브는 평균이하에 제구 또한 나빠서 좌타자에게 많이 약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12시즌 aaa 의 방어율이 5.27인것은... aaa가 PCL 리그 ! 라스베거스 쪽에 극단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구장이라 저런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12시즌 134이닝 동안  34개의 볼넷에 9이닝당 7.5의 탈삼진 능력은
제구도 어느정도 잡혀 있는 투수 인것 같습니다.
다만 난타를 당하는 경향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유먼이야 그렇다 치고. 스캇 같은 열정의 투수가 사직을 간다면..엄청 신이 날 듯 ^^
 
 
 -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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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든(좌) 과 조조 레예스>
 
 
1. 크리스 세든 (좌완 / 1983년생 / 193CM 100KG)
메이저 통산 3시즌 74이닝 2승 3패 ERA 5.47
12시즌 메이저 17경기 1승 1패 ERA 3.67
12시즌 AAA 20경기 11승 5패 ERA 3.44
어린 나이에도 12년의 프로경력이 있습니다.. 그만큼 유망주였습니다만........ㅡ.ㅡ
(발목 염좌 말고는 부상 경력 없음....작년엔 추신수의 동료였습니다.)
포심은 140KM 중반  슬라이더는 130KM중후반 . 체인지업도 130KM중후반 커브는 120초반
에서 형성이 됩니다.
경험이 많은 만큼 수싸움이나 구속 변화 같은 것은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이한 투구폼을 가졌습니다만 특이한 투구폼 답게 제구력은 별로입니다.
 
2. 조조 레예스 (좌완 / 1984년 생 / 189CM 103KG)
메이저 통산 5시즌 334이닝 . 12승 26패 ERA 6.05
12시즌 AAA 17경기 6승 2패  ERA 2.67
심수창을 능가하는 선발 28경기 무승 기록의 소유자 입니다.
(메이저 타이기록 입니다만 어느정도는 던져줬고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대략 87~90마일의 직구 . 슬라이더(커터?) 83 마일 . 75~78마일의 커브에
간간히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메이저 성적은 별로지만 마이너 성적은 양호한 편입니다.
제구력도 어느정도 되고 이닝 소화 능력도 갖춘 선수입니다.
다만 장타 허용률이 좀 있습니다. 공이 그리 묵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진정한 좌완 덕후는 SUN 이 아니라  MS 였다~
 
 
 -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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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우리(좌) 와 릭 반덴허크>
 
1. 아네우리 로드리게스 (우완 // 1987년 생 / 193CM 90KG)
메이저 통산 2시즌 91이닝 1승 6패  ERA 5.12 70K
12시즌 AAA 4승 7패 6.60  
마이너 통산 170경기(선발 144경기)에 출전 805이닝 45승50패 ERA 4.80
일단 어립니다... 엄청 어립니다... 아마 지금까지 왔던 외인중 가장 어리지 않을지요.
148~152㎞에 이르는 빠른 직구와 투심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을 던집니다.
주의해서 볼것은 2가지의 슬라이더 입니다. 130KM 초반의 커터성 슬라이더와
120KM 후반의 슬러브형 슬라이더 입니다.
우타자에게 상당히 강점이 있다고 합니다.
릴리스 포인트는 일정한 편이고 투구폼도 부드럽지만.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기상황에서 급격히 무너지는 경향이 있음. 제구도 그다지 좋지 않음.
다만 12시즌 후반에 나아진...좋은 모습을 여러차례 연이어 보여줌)
 
2. 릭 반덴허크 (우완 / 1985년생 / 196CM 98KG)
메이저 통산 6시즌 183이닝 8승 11패 ERA 6.08  179K
12시즌 AAA 22경기 선발 19게임 123이닝 13승 5패 ERA 2.92 113K
주의해서 볼 것은 12시즌 이닝당 피안타가 8.2개에  9이닝당 볼넷 허용률 2.6개 입니다
그리고  삼진 능력도 113K믄 아주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원래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을 했기에 부상 경력이 많습니다
(총 6회. 그 중 4회는 팔꿈치)
최근 2년간은 부상이 없었지만 조금 찜찜합니다.
포심과  투심 모두 140KM 후반 이고 슬라이더는 두종류 입니다. 130중반과 140초반.
체인지업은 130KM초반, 커브는 110KM 후반 입니다.
 
(그래도 로드리게스. 반덴허크 둘 다 스프링 캠프 첫날부터 팀 훈련에 참여를 합니다.
 둘 다 기본마인드는 된 듯 합니다.. 다행...^^ )
 
탈보트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타팀에 비해 외인이 좀 약해 보인다는... 류 감독님 너무 구속에 집착하는건 아니신지.
 
 
 
덧.. 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엄청 많군요...ㅠ.ㅠ
      좀 미흡 하더라도 간단히.. 이런 이런 투수가 새로 왔다고 봐주시믄 감사~~
 
 
덧...반론 과 댓글..추천은 환영합니다만 억지스런 태클은 사양합니다.

댓글목록 1

멀대남님의 댓글

멀대남
좋은결과있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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